공적 마스크가 판매 중단 됩니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비말 차단 마스크 구매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투잡하는 아빠입니다.
요즘 공적 마스크의 수량이 많이 증가되여 1인당 최대 10장씩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정부에의 공적 마스크(kf94,80)의 판매중단 시점이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이 생기고 있습니다. 판매 중단 기일이 7월 11일로 이제 11일정도 남았네요.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았는데 공적 마스크를 더 구매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저희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판매를 하고 있는데 무더위로 재고량이 늘면서 공적 마스크 판매 기간은 7월 11일까지로 연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 가격도 조정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요즘 인터넷에서는 장당 900~1000원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어 저희도 인터넷에서 kf등급의 마스크를 30장정도 구매를 했습니다. 저희가 구매 했을 당시는 1200원 정도에 구매를 했는데 재고량이 많아지면서 가격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가격이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저희 가족 같은 경우 3인 가족으로 일주일에 마스크를 인당 3장씩 사용한다 생각하면 한달 4주 기준으로 36장으로 1장당 1,200원 기준으로 매달 43,200원정도의 마스크 구입비용이 들어갑니다. 이게 많은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정비가 증가한다는 명목으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2월 3월처럼 코로나가 급작스럽게 확산되면 마스크 구매 비용이 더 증가 될 수 있기에 공적마스크 판매 중지가 되기 전에 마스크를 더 구매를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것이지요.
정부에서는 현재 2억장 넘는 공적마스크 재고가 비축되어 있고 코로나19의 초기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강조하지만 마스크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자재값이 코로나 이전보다 3~4배정도 올랐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의 가격과는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지금은 하루 마스크 생산량이 1800만장씩 찍어내고 있어서 재고량이 많아 가격이 조금은 떨어 질수 있지만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다는 변수는 생각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로 인한 마스크 가격변동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7월 1일 내일부터 편의점에서 비말 마스크 판매가 가능 하다 합니다.
CU는 전국 1만4천 개 점포에서 매주 평균 3회 물량을 발주해 한 주간 50만여장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 할 예정입니다.
세븐일레븐도 하루 평균 5만장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며, 소형과 대형을 점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 합니다. 가격은 1세트 5개입으로 4,500원이라 하네요.
이마트24는 100만장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경우 장당 500~9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대형 마트에서도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주로 웰킵스나 제이트로닉스의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생산업체의 마스크가 판매됩니다.
공적 마스크의 판매 중단의 소식 중에 비말 마스크의 편의점 판매가 저희에게는 가뭄 속 단비의 느낌이긴 하지만 이것 또한 생산량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여 현실적으로 구매가 가능 할 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또한 마스크 생산업계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KF 마스크를 중심으로 공장을 운영하던 마스크 제조사들이 여름 한철 장사에 불과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로 생산 라인을 전환 하는 것이 쉽지 않고 가격도 500원 안팎의 비말 차단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보다 KF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이 더 이득이기 때문에 공급이 원활 하지 않다고 하네요.
소비자의 입장에서 저희는 정말 고민 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찌 됐던 간에 공적 마스크 판매는 중단 되지만 KF등급 마스크는 꾸준히 판매를 할 것이고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가격도 어느 정도는 안정화가 될 것입니다. 또 당분간의 대안으로 비말 차단 마스크를 살 수 있다는 것도 있고요.
저희 와이프는 그래도 불안한지 일단은 마스크가 보이는 족족 사자는 입장입니다. 공급이 많아져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2월이나 3월 같이 갑작스런 상황이 발생 할 경우가 더 무섭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짜피 결정권은 와이프한테 있으니깐요. 그래서 저희는 일단 공적마스크 판매 중단까지는 꾸준히 마스크를 구매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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