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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대저 짭짤이 토마토의 효능

토마토의 효능

 

 

 

안녕하세요. 투잡하는 아빠입니다.

서양 요리에 주로 많이 쓰이는 재료중에 하나가 토마토인데요. 이 토마토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는 우리나라 말로 '일년감'이라 하며 우리나라에서 토마토는 처음에 관상용으로 심어졌었으나 차츰 영양가가 밝혀지고 밭에서 재배가 되며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하우스 재배를 통하여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채소중에 하나인데요 토마토의 원산지는 남미 페루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슷 19세기 초에 일본을 거쳐서 들어왔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중 하나가 토마토는 과일이냐 채소냐 하는 논쟁입니다. 한때 미국에서 정부와 업자사이에 논란이 있었는데 이에 대법원에서 토마토는 채소이다라는 판결이 났다고 하네요. 하지만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두 가지 특성을 모두 작고 있습니다. 거기에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으로 아주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식이셤유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C의 경우 토마토 한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 가량이 들어있다 합니다. 특히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많은데 토마토의 빨간색인 '카로티노이드'물질은 라이코펜이 주성분입니다.

토마토는 파란 것보다 빨간 것이 건강에 더 유익하므로 완전히 빨갛게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이는 그냥 먹으면 체내 섭취율이 떨허지기 때문에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토마토 새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우리 몸에 잘흡수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토마토 소스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의 흡수율은 생토마토의 5배에 달한다 합니다.

 

 

 

효용성

유럽 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을 풀이하면 토마토는 의사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건장에 좋은 식품이라는 뜻입니다.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라이코펜' 때문입니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켜 줍니다. 또한 라이코펜은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라이코펜이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활도 하므로 술 마시기 전에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토마토를 안주로 먹는것이 좋다 할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비타민K가 많아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 C는 피부에 탄력을 줘 잔주름을 예방하고 멜라니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 기미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 납니다. 아울러 토마토에 있는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우리 나라 사람들의 짜게 먹는 식습관에서 비롯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는 다이어트에도 제격입니다. 토마토 1개(200g)의 열량은 35kcal에 불과하며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줍니다. 이에 식사 전에 토마토 한개를 먹으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으며, 소화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는 끓이거나 으깨면 체내에 영양 성분이 더 잘 흡수되므로 다양한 요리법을 응용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수프, 토마토 샐러드, 피자, 샌드위치, 스튜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대저토마토' 또는 '짭짤이 토마토'라 불리는 토마토가 유행인데 이는 산지인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서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일반 토마토에 비해 과육이 단단 하여 씹는 맛이 좋고 당도 또한 높아 인기가 좋습니다. 대저 토마토는 둥근 모양에 꼭지가 꽃 모양이고, 꼭지에서부터 밑으로 퍼지는 초록색 선이 특징입니다. 크기는 방울 토마토보다 조금 큰 정도에서부터 오렌지보다 약간 작은 크기까지 다양한데 개당 80~100g 정도로 일반 토마토보다 작은 크기의 대저 토마토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대저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면역력 증가, 감기 예방, 피로 해소, 피부 미용 등에 탁월 하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칼슘, 철, 인, 비티민A, 비타민B, 식이섬유 등이 다양하게 들어있어 어린이의 성장발달은 물론 근육 형성, 체중 조절, 변비 예방, 시력 보호, 야맹증 등에 효과적입니다.

 

 

이상 토마토에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토마토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식재료 중 하나 입니다. 다음에는 토마토를 활용할 수 있는 요리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식재료의 효능과 종류를 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